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문화예술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교류와 협조를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피바다가극단과 국립교예단을 비롯하여 이름있는 예술단체들을 중국과 로씨야 등 세계의 수십개나라들에 파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있을뿐아니라 다른 나라의 이름있는 예술단,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국내에서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을 진행하고있다.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열리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세계적으로도 그 력사와 규모, 의의에서 자랑할만한 예술축전이다.
이미 33차례의 년륜을 아로새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지금까지 세계의 114개나라에서 연 1 427개의 예술단, 16 040여명의 우수한 예술인들이 참가하였으며 축전이 무대예술전반을 포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적인 예술교류마당으로 되고있다.
또한 외국의 명망있는 교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예술의 여러 분야에서의 강습을 진행하는것과 함께 국내와 세계적판도에서 우리의 주체예술을 보급하기 위한 활동과 미술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있다.
조선에서의 민간급예술교류는 조선예술교류협회에서 맡아 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