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왕릉은 고구려시조왕의 무덤으로서 민족의 력사와 문화전통을 보여주는 력사유적의 하나이다.
력포구역 룡산리에 위치하고있다.
동명왕(B.C. 298-B.C. 259)은 지난날 우리 나라 력사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였던 고구려를 세운 왕이다.
고구려사람들은 강국으로서의 고구려봉건국가를 창건하고 그 기틀을 마련한 동명왕을 매우 숭배하고 신적인 존재로 여기였으며 그의 무덤도 특별히 잘 꾸리였다.
동명왕릉은 당과 국가의 관심속에 시조왕의 릉묘답게,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건축술과 유구한 문화전통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력사유적으로 새롭게 개건확장되였다.
풍치수려한 드넓은 옛자리에 160여개의 기단돌이 받들어올리고있는 웅장한 무덤과 30여점의 돌조각품들, 동명왕의 화상을 비롯하여 고구려의 강대성과 고구려인민의 생활풍습을 보여주는 수십점의 예술작품들, 정릉사를 비롯한 민족고유의 건축물로 이루어져있다.
왕릉앞에는 진주못과 넓은 공지가 펼쳐져있고 아름드리소나무, 갖가지 화초들로 아름답게 꾸려져있다.
동명왕릉은 강대국으로 자랑떨친 고구려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자랑으로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