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냅니다. 항일혁명투쟁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를 비롯하여 년대와 년대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전 행로는 그대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명곡이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한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의 새로운 전환기에는 응당 그 시대를 선도하고 천만대중을 고무추동하는 문학예술의 힘찬 포성이 울려야 합니다. 우리의 문학예술부문의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는 열혈의 혁명가가 되여 시대를 격동시키고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명작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작해낼것입니다.